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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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 the guest' 박일도는 안내상이었다…김재욱 충격

기사입력 2018.10.25 00: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손 더 게스트' 박일도는 안내상이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13회에서는 윤화평(김동욱 분)을 의심하는 최윤(김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화평과 강길영(정은채)은 고 형사(박호산)가 빙의되던 날 병원 영상을 확인하려고 했지만, 영상은 지워져 있었다. 두 사람은 양 신부(안내상)를 의심했다. 윤화평은 "고 형사님 몸에 손이 온 날 봤다. 누군가 이 복도를 보는 걸. 살인하는 부마자한테 감응한 게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최윤은 육광(이원종)을 찾아와 윤화평에 대해 꼬치꼬치 물었다. 최윤은 "윤화평 씨 요즘 좀 이상하지 않냐. 한쪽 눈이 안 보인다거나"라고 물었고, 육광은 "한쪽 눈이 아프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최윤은 "오른쪽 눈이죠. 박일도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무섭게 말했고, 육광은 "눌림굿을 했는데, 약효가 다 떨어져서 그렇다"라며 웃었다.

최윤은 "속고 있는 걸 수도 있다. 우리 형이 죽을 때 '박일도는 아직 그 집에 있다'고 했다고 한다. 윤화평 속에 박일도가 남아있는 거다"라고 말했지만, 육광은 "우리 화평인 절대 아니다. 제가 보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윤은 육광의 말은 듣지 않고 떠났다.

최윤은 윤화평의 집에서 윤화평을 기다렸다. 최윤은 "그 눈, 왜 그러는 거냐. 혹시 안 보이는 거냐"라며 윤화평의 멱살을 잡았다. 윤화평은 "그만하라고. 너야말로 박일도한테 휘둘리는 거 아냐?"라고 했고, 최윤은 윤화평에게 십자가를 들이댔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윤화평은 "최윤, 제발 정신 차려. 네가 그렇게 믿고 따른다는 양 신부가 한 짓이야"라고 밝혔다. 최윤은 "그럴 리가 없다"라며 애써 부정하려고 했다. 어린 시절 최윤에게 양 신부는 구원의 존재였다. 최윤이 괴롭힘을 당하자 양 신부는 "네 형이 그런 거 아니야"라며 최윤을 다독이기도.

'박일도는 아직 그 집에 있다'라는 말이 걸린 육광은 윤화평에겐 행선지를 말하지 않은 채 나섰고, 박일도와 마주했다. 도망쳐 나온 육광은 윤화평에게 "박일도가 누군지 봤어"라며 누군지 말하려고 했다. 그 순간 차는 제멋대로 움직였고, 육광은 쓰러졌다. 양 신부였다. 그 시각 최윤도 양 신부의 성경책을 확인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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