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손 더 게스트' 김동욱이 정은채를 구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13회에서는 강길영(정은채 분)을 위협하는 고 형사(박호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빙의된 고 형사는 강길영을 향해 무자비로 칼을 들이댔다. 팔에 부상을 당한 강길영은 차에서 나와 도망쳤지만, 고 형사는 무섭게 쫓아왔다. 강길영은 폐건물에 올라가 가까스로 문을 잠갔다.
문을 사이에 두고 고 형사는 "팀장님이 너 찾고 난리 났어. 상의할 거 있으니까 열어"라고 했고, 강길영은 "당신 고 선배 아니잖아"라며 "선배. 정신 차려. 귀신한테 홀리면 안 돼"라고 외쳤다. 그러자 고 형사는 아픔을 호소하며 도와달라고 하다가 통하지 않자 "지금 열면 안 아프게 죽여줄게"라고 위협했다.
잠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가 싶더니 고 형사는 다른 쪽에서 나타났다. 고 형사는 강길영을 밖으로 내던졌다. 강길영은 간신히 줄을 잡으며 버텼고, 고 형사는 "끈질기네. 지 엄마랑 똑같네"라고 말했다. 이후 윤화평(김동욱), 최윤(김재욱)이 도착했고, 윤화평은 강길영을 끌어올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