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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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가 장르'…'백일의 낭군님' 종영 2회 앞두고 긴장 최고조

기사입력 2018.10.24 08:42 / 기사수정 2018.10.24 08: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엑소 디오)가 곧 장르다.

도경수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살수의 공격을 받아 기억을 잃고 ‘원득’으로 전락한 왕세자 ‘이율’을 연기하고 있다.

23일 방송된 14화에서는 양내관(조현식 분)과 정제윤(김선호)의 도움으로 일기를 찾은 이율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김차언(조성하)의 악행과 세자빈(한소희)이 다른 사내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까지 모두 알아내는 장면이 극적으로 그려졌다.

더불어 붉은 댕기로 인해 이서(남지현)에 대한 과거 기억만 돌아 온 이율이 영원히 헤어지는 일이 없다고 하는 애완문을 함께 건너며 “나는 만나지 못한 너의 스무 살을 사랑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너의 수많은 날들을 사랑할 것이다”라고 절절하게 고백하며 입맞춤했다.

종영을 2회 남기고 더 절절해진 이율과 이서의 멜로를 비롯해 이율의 기억 찾기 과정으로 인해 결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도경수는 서늘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눈빛으로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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