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서현진, 모든 순간이 달콤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와 서현진이 모든 순간들이 달콤한 연애를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서도재(이민기 분)는 한세계(서현진 분)에게 "그날 이후로 난 나를 사랑해본 적 없다. 단 한 번도"라며 "그런 내가 당신을, 나를, 사랑해도 되는지"라고 말했다.

한세계는 "진심이냐. 못 믿겠다. 증명해보라"고 말했다. 이에 서도재는 한세계의 눈물을 닦아주고 키스했다.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고맙다. 나를 좋아해 줘서. 내가 이래도 나를 좋아해 줘서"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서도재와 한세계는 유우미(문지인 분)를 만났다. 한세계는 "우리 헤어졌다. 근데 우리 만난다"고 했고, 서도재는 "우리 만나기로 했다. 헤어졌다는 기사는 나갈 거다"라고 정식으로 사귀게 됐음을 알렸다. 유우미는 "한 번에 하나만 해라. 하나만"이라고 말하며 입술을 꽉 깨물었다.

서도재와 한세계의 결별 소식은 곧바로 세간에 알려졌다. 이를 알게 된 임정연(나영희 분)은 강대식(강남길 분)에게 서도재를 만나보라고 일렀다. 강대식은 임정연의 등쌀에 못 이겨 서도재를 만났고, 한세계와 다시 만날 생각은 없냐고 했다. 강대식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였던 서도재는 그를 뒤로하고 한세계를 만났다. 두 사람은 나란히 주차를 한 채 창문 너머로 이야기를 나누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한세계는 인터뷰를 위해 서도재의 회사로 향했다. 이 소식을 들은 서도재는 한세계를 만나기 위해 움직였다. 두 사람은 남들이 알아보지 못할 미묘한 웃음으로 신호를 날렸다. 앞서 결별 소식을 전했던 두 사람이기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서도재와 한세계는 결별 이후에도 쿨하게 지내는 모습을 연출해 모든 오해를 불식시켰다.


한세계는 퇴근 후 곧장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먼저 온 서도재가 기다리고 있었다. 한세계는 서도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지금 당장 변했으면 좋겠다. 그럼 같이 있을 수 있을 텐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은 금방 다가왔다.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고, 서도재는 이어 한세계에게 다시 데려다주겠다고 했다. 결국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말하며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서도재는 한세계를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한세계의 영화 촬영장에 '한세계 팬'이라는 이름으로 푸드트럭을 보냈던 것. 서도재가 보낸 것임을 안 한세계는 인증 사진을 찍어 그에게 보내기도 하는 등 달콤한 순간들을 즐겼다.

하지만 한세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한세계는 영화 촬영에 한창이었다. 하지만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모습이 변하는 예정일이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한세계는 남은 한 신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한세계는 오케이 사인이 떨어진 뒤 곧바로 현장을 뛰쳐나갔다. 결국 한세계는 어린 남자아이로 변해버렸다. 남자아이의 모습으로 영화 촬영까지 하게 된 그는, 집으로 찾아온 엄마와 맞닥뜨려 위기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