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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표도르 VS 게라드 무사시 대결 카드 발표

기사입력 2009.08.10 11:22 / 기사수정 2009.08.10 11:22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60억분의 1'의 사나이 에밀리안넨코 표도르와 日 격투 단체 '드림'의 前 미들급 그랑프리 토너먼트 우승자였던 게가드 무사시(23, 네덜란드)가 8월 28일 미국 캔자스 시에서 펼쳐지는 M-1 브레이크 트루(돌파)에 참가해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 가장 주목할 포인트는 바로 '황제'와 '무사'의 대결. M-1 글로벌이 자랑하는 탑 파이터 2인 표도르와 무사시가 링에 올라 시범 그래플링 대결을 벌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격투 계 터줏대감 '프레데터' 돈 프라이와 日 격투단체 센고쿠에서 활약하고 있는 킹 모가 메인 이벤트 매치로 확정,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M-1 글로벌은 크게 네 가지 흥행으로 나뉜다. 아마추어를 육성하는 시스템인 'M-1 셀렉션'과 전 세계 격투 강국이 한판 대결을 펼치는 'M-1 챌린지', 그리고 M-1 챌린지에서 인상 깊은 파이팅을 선보인 파이터를 위한 무대인 'M-1 브레이크 트루'가 있으며, 이번에 공동 개최될 M-1 스트라이크 포스와 M-1 어플릭션이 있다.

M-1 글로벌은 전 세계 격투 강국인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등 매년 18회의 해외 대회를 유치하고 있으며, 지난 7월 5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M-1 어플릭션 챌린지 서울 2009'가 열린 바 있다.

에밀리안넨코 표도르가 전 세계 격투 팬의 아쉬움과 기대를 뒤로하고 UFC가 아닌 미국 메이저 2대 격투 단체인 '스트라이크 포스'에 입성, 표도르와 그의 매니저이자 M-1 글로벌의 CEO인 바딤 핀켈슈타인이 표도로가 UFC 진출을 위해 교섭을 벌여왔다. 하지만,  '수익 배분'과 '공동 개최' 등의 양측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국 표도르는 스트라이크 포스 행을 선택했다.


M-1 GLOBAL PRESENTS BREAKTHROUGH


Main Event (Heavyweight/3x5)

Don Frye vs Mo Lawal


Special match

Fedor emelanenko vs Gegard Mousasi


Middleweight (3x5)

Karl Amoussou vs Nick Thompson


Heavyweight (3x5)

Alexey Oleinik vs Rogent Lloret


Heavyweight (3x5)

Lloyd Marshbanks vs Michael Kitta


Lightweight (3x5)

Dave Jansen vs Daisuke Nakamura


Featherweight (3x5)

Bao Quach vs Bogdan Christea


Middleweight (3x5)

Eduardo Pamplona vs Dmitry Samoilov


Lightweight (3x5)

Karen Darabedyan vs Yuri Ivlev

[사진제공 (C) M-1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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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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