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시골경찰4' 이청아가 남다른 착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에서 이청아는 경로당을 찾아 문안 순찰에 나섰다. 그녀는 어르신들에게 친근감 있게 말을 건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과도한 긴장에 말문이 막힌 강경준을 위해 이청아는 어머님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노련함을 드러냈다. 이어 어르신들의 어깨와 다리를 정성스레 주물러 드리며 손녀처럼 편안하게 다가갔다.
또 이청아는 이날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그녀는 똑 부러지는 면모로 예방 수칙을 설명한데 이어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인 게 하나 있다. 경찰!”이라며 공감과 박수를 불러 모았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결혼이주자들의 고민을 듣고 “다문화가정의 주민들이 생활 법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데 찾아보기가 어렵다”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팸플릿 제작을 건의했다.
하루의 업무를 마친 이청아는 순경 3인방과 과실주를 만들던 중 술 한 모금을 내기로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다. 그녀는 신현준을 속이기 위해 작당모의를 하는 오대환을 배신했고 홀로 위기를 벗어나며 폭소를 유발했다. 계속해서 멤버들과 속고 속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방송캡처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