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손승연이 전국투어 전주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다.
손승연은 지난 20일 오후 전주 삼성 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The MUSE' 전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날 손승연은 약 150분 동안 방송 무대를 통해 공개한 손승연 표 커버 곡부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은 기존 발매 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고품격 무대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서울 및 대구 공연 내용을 보강해 새로운 무대를 추가해 구성했고 관객들이 기립해 공연을 즐길 만큼 고조된 분위기로 이전 공연보다 좋은 반응을 만들었다. 손승연은 목소리 하나로 큰 무대장치와 퍼포먼스를 능가하는 감동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 이예준과 지세희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서 손승연과 함께 출연했던 이예준과 지세희는 국내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다운 실력과 입담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주 공연 직후 관객들은 "역시 '갓승연' 다운 완벽한 콘서트 무대였다. 만족스럽다", "첫 전국 투어 콘서트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공연이었다", "무대 장치를 뛰어넘는 풍부한 성량에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전하며 다음 콘서트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국 투어 콘서트 'The MUSE'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손승연은 27일 부산, 11월 10일 일산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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