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김재영의 정체를 짐작했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3회에서는 홍심(남지현 분)이 사라진 오라버니 무연(김재영)을 찾아 한양으로 왔다.
이날 홍심은 무연 없이 길을 떠나게 되자 아버지와 무연의 수하에게 오라버니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이어 그는 오라버니 무연이 한양으로 갔다는 이야기에 곧장 한양으로 향했고, 무연의 수하에게 "두 사람같이일했던 것이 맞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녀는 "고관대작들의 일을 했다던데 혹시 사람도 죽였느냐. 내 가방 속에 이런 것이 들어 있었다"라며 가방 속에서 은자를 꺼내 보였다. 그러자 무연의 수하는 "그거야 일을 하고 받은 거다"라고 대답했고, 홍심은 "누구도 이렇게 많은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더럽고 복잡한 일이 아니라면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홍심은 "그렇다고 하면 형님을 버릴 거냐"라고 묻는 무연의 수하를 향해 "그런 것이라면 더더욱이 찾아야 한다. 그런 일을 더 이상 해서는 안된다. 연락이 닿으면 꼭 이야기 해달라. 오라버니 만나기 전까지 어디도 가지 않을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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