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밴드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가 오는 12월,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페퍼톤스 특유의 흥과 풍성한 사운드, 그리고 다채로운 무대로 정평이 나 있는 연말공연이 올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
소속사 안테나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서 페퍼톤스 2018 연말공연 ‘롱웨이: 투홈 (LONG WAY : TO HOME) 의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연말공연의 포스터는 특별히 일러스트레이터 코쿠마가 작업해 서정성을 더했고, 너른 바다에 한 곳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포스터에서부터 페퍼톤스의 청량함이나 산뜻한 분위기보다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이 물씬 느껴져 이번 연말공연의 콘셉트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올 해는 페퍼톤스의 정규 음반이 발매되었던 해로 음반 발매 기념 공연, 클럽투어 모두 음반의 타이틀인 '롱웨이(LONG WAY)'에서 파생된 콘셉트로 오랫동안 머나먼 길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긴 여행의 느낌으로 치러진 바 있다. 이 긴 여정의 마무리로 한 해의 끝에서 만나는 연말공연 역시 '롱웨이: 투홈'이라는 타이틀 아래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페퍼톤스는 지난 주말에 참가한 '2018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많은 상의 끝에 오는 12월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연말 공연의 열띤 분위기와 풍성한 사운드, 열정적인 라이브에 소박함과 친근함을 더할 이번 공연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페퍼톤스의 연말공연 '롱웨이:투홈'의 티켓 예매는 오는 26일오후 8시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dh.lee@xportsnews.co / 사진 = 안테나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