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임병욱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임병욱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과 한화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타석에서도 한화 선발 키버스 샘슨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올렸던 임병욱은 3-4로 뒤진 5회초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한화의 세 번째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포스트시즌 통산 3호 홈런이자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이고, 포스트시즌 역대 23호 연타석 홈런.
이 홈런으로 넥센은 5회 현재 6-4 역전에 성공했다. 6점 모두 임병욱의 타점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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