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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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4주 연속 '금요 예능' 1위…순간 최고 15.3%

기사입력 2018.10.20 08:43 / 기사수정 2018.10.20 08:4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 4주 연속 전 채널 통틀어 금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지난주보다 상승한 평균 시청률 1부 9.8%, 2부 13.6%(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를 기록해 굳건한 금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20~49세) 타깃 시청률은 4.5%까지 올라 동시간대 1위를 지켰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코끼리 정글에서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계속된 배고픔에 먹을거리 찾기에 나섰고, 그 중 돈스파이크가 수제 릴 낚싯대 제작에 돌입했다. ‘낚시 구력 14년’이라는 돈스파이크는 ‘족장’ 김병만의 지원 아래 낚싯대로 실제 낚시까지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빙상남매’와 강남, 정세운은 과일을 채집하고 돌아오던 중 쓰러져 있는 코끼리를 발견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전문가가 투입되어 수습했고 결국 멤버들은 코끼리 보호소까지 함께 했다. 코끼리는 오랜 시간 치료를 받은 끝에 눈을 떴고, 동행한 이상화는 코끼리를 다독이며 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스리랑카에서 코끼리는 매년 200마리 이상이 쇼를 위해 포획되고, 학대당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멤버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돈씨네 심야생선구이’ 준비과정이었다. 돈스파이크는 김병만과 멤버들이 잡은 각종 생선들을 본인의 스타일로 직접 요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15.3%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고, 멤버들은 “맛있다”며 행복해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3인 멤버 위키미키 도연, NCT 루카스, 붐이 합류할 것이 예고된 가운데, 정글 생존에 함께 했던 이상화는 “2018년은 올림픽과 정글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뿌듯해했고, 정세운은 “이번 정글 생존은 제 인생에서 필요한 순간”이라고 덧붙여 의미있는 시간이었음을 표현했다. 곽윤기 역시 "정글 생존을 하면서 익숙했던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는 속마음을 밝혔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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