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제3의 매력' 민우혁이 서강준에게 이솜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7회에서는 응급실에 실려 간 온준영(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재(이솜)가 일하는 헤어숍에서 한 손님이 난동을 일으켰다. 그때 온준영과 최호철(민우혁)이 나타나 남자를 제압한 후 백주란(이윤지), 이영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최호철은 이영재, 백주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온준영에게 "어쨌든 오해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온준영이 "저 오해 안 한다. 대체 왜 이러는 거냐"라고 묻자 최호철은 "저 영재 씨 좋아한다. 물론 저 혼자의 마음이지만요"라고 고백했다.
온준영은 "지금 그 말을 나한테 해도 된다고 생각하냐"라고 했지만, 최호철은 "그래야 저 자신한테 덜 비겁해질 것 같아서요"라고 밝혔다. 온준영은 최호철을 노려보며 술을 들이켰고, 두 사람은 연신 술을 마셨다.
이후 술에 취한 온준영은 최호철 앞에서 매운 걸 잘 먹는다고 객기를 부리다 응급실에 실려 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