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제3의 매력' 이솜이 서강준에게 서운한 점을 털어놓았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7회에서는 온준영(서강준 분), 이영재(이솜) 앞에 나타난 최호철(민우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준영은 이영재와 최호철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오해, 이영재에게 "너 지금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영재가 태연한 척 "뭐가? 밥 먹고 있었어"라고 하자 온준영은 "누가 그걸 몰라? 일부러 이러는 거야?"라며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봐. 내가 내 생일날 다른 여자랑 밥 먹고 있어. 화나 안 나"라고 물었다.
이영재는 "그럼 입장 바꿔서 네 생일날 내가 연락 한 통 없었어. 안 서운하겠어?"라고 말했다. 온준영은 "서운해. 근데 나 너한테 연락 못 해. 네가 저 사람한테 입장정리 안 했으니까. 그래서 내가 의심하고 질투하게 만들었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영재는 "날 못 믿는 거네"라고 서운해했고, 그때 최호철이 등장했다. 온준영은 "나 너 못 믿는 거 아냐. 근데 이렇게 중요한 생일에 네가 저러고 있다는 게 이해가 안 돼"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재는 "홧김에 그랬어. 나도 너랑 같이 오고 싶어서 예약까지 했는데, 네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생일에 연락 한 통 없었단 게 이해가 안 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