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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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정은채 위해 "박일도 그만 찾겠다" 선언

기사입력 2018.10.18 23: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손 더 게스트' 김동욱이 김재욱, 정은채를 위해 박일도를 그만 찾겠다고 선언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12회에서는 아버지 윤근호(유승목 분)를 떠나보낸 윤화평(김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화평은 할아버지에게 아버지 윤근호(유승목)의 영정 사진을 들고 "할아버지. 인사하러 왔어. 이제 진짜로 가. 내가 잘 보내고 올게"라고 밝혔다.

최윤(김재욱)은 "예전에 형 화장했을 때, 윤화평 씨가 옆에 있어줬다. 이젠 바뀌었네요"라고 말했다. 강길영(정은채)은 "결국 박일도가 20년에 걸쳐서 윤화평 가족을 다 죽인 거야. 이번 사건을 통해 확실히 느꼈어. 우릴 지켜보고 있는 거야. 분명 우리 근처에 있어. 윤화평 위해서라도 박일도 그 새끼 꼭 잡아야 해"라고 분노했다. 그때 양 신부(안내상)가 등장했다.

윤화평은 강길영, 최윤에게 "박일도 찾는 거 안 하겠다. 그냥 남들처럼 조용히 살고 싶다"라고 밝혔다. 윤근호가 죽기 전 "네 옆에 있으면 신부도, 여자 경찰도 죽어"라고 했기 때문. 윤화평은 "우리가 감당할 상대가 아니다. 너희 형처럼 되고 싶어? 엄마처럼 죽고 싶어요? 그렇지 않으면 그만둬. 다신 서로 연락하지도, 보지도 말자"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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