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맛집 ‘해닭’, 가을 나들이와 함께 즐기는 이색 해물닭볶이 제공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맑은 하늘과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올림픽공원은 도심 한가운데서 코스모스, 장미 등 다양한 꽃과 푸른 자연을 느낄 수 있어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사진을 찍기 좋고 주변에는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이 즐비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올림픽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발길이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다양한 올림픽공원 맛집 중 특히 주목할만한 곳은 매콤한 해물닭볶이를 맛볼 수 있는 ‘해닭’이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해물닭볶이는 해산물과 닭고기, 떡이 조화를 이루는 음식으로 푸짐한 양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방이동 맛집을 찾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주얼과 맛을 모두 잡은 이색 맛집으로 ‘테이스티로드’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석촌호수 맛집 데이트, 송파구 맛집으로 각종 SNS에 이름이 오르는 등 연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방이역 맛집 해닭의 해물닭볶이는 36시간 우려낸 닭 육수로 조리해 깊은 맛을 자랑하며, 낙지, 꽃게, 쭈꾸미 등 해산물과 야들야들한 닭고기, 쫀득한 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해물과 고기를 동시에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선한 식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뛰어난 맛을 낸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요리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올림픽공원 맛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중독성 있는 맛의 양념은 매운맛과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올림픽공원역 맛집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해물닭볶이를 먹고 난 후 즐기는 치즈 볶음밥 역시 별미로 호평이 자자하다. 쭉 늘어나는 치즈의 비주얼이 눈을 즐겁게 하며,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몽촌토성역 맛집 해닭을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해물닭볶이에 곁들이기 좋은 주먹밥과 바삭한 튀김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는 “올림픽공원 근처에 있어 나들이, 데이트 후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재료가 신선하고 매운맛이 중독성 있다며 많이들 좋아해 주신다. 해물과 고기가 다 들어있어 보양식으로 찾는 분들도 많은데, 엄선된 식재료만을 이용해 정성껏 조리하고 있다. 언제나 노력하는 매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