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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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옥석가리기 마친 '슈퍼모델', 본격적인 서바이벌 무대 돌입

기사입력 2018.10.17 22:3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옥석가리기를 마친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 본격적인 서바이벌 무대에 돌입한다.

1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는 2차 예선에 도전한 지원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제는 '서머 무빙 화보'였다. 지원자들은 1차예선 성적을 토대로 총 6개의 조로 나뉘어 팀 미션을 진행했다. 169명의 지원자들은 팀 미션이지만 개인별로 평가가 진행되는 2차 예선에서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각 조 조장들 역시 가능한 많은 팀원을 통과시키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이어 각 조가 공들여 만든 '서머 무빙 화보'가 공개됐다. 1조는 레트로를 컨셉으로한 영상을 만들었고 2조는 DJ로 활동중인 지원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를 보였다. 3조는 야생동물과 사냥꾼을 주제로한 영상을 만들었다.

4조는 멤버 개인들의 특색을 살린 무대를 만들었다. 5조는 럭셔리 호캉스를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고 6조는 데님 의상을 활용해 단체 퍼포먼스에 초점을 둔 화보를 만들었다.

각 조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멘토들의 극과극 평가가 이어졌다. 먼저 다이아 5개로 1차예선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지원자로 이루어진 1조에는 호평이 이어졌다. 다이아 3개를 받으며 1차예선을 가까스로 통과한 6조 역시 호평받았다. 특히 손수 데님 의상을 리폼한 것에 대해 장윤주는 "스타일링 담당하신 분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멘토들간의 평가가 엇갈린 조도 있었다. 김수로는 2조에 대해 "시작과 끝이 완벽한 앙상블을 이뤘다"고 호평했지만 김원중은 "저희가 춤을 보고 평가를 한다고 한 적은 없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4조 역시 "개인의 특성을 보여주려고 한 점은 있었지만 크리에이티브하지 못했다"며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3조와 5조는 혹평을 받았다. 두 조 모두 최종 촬영때까지 잡음이 있었던 조들이다. 3조는 촬영 일주일 전까지도 명확한 컨셉을 잡지못했고 5조 역시 계단을 오가는 동선때문에 촬영 당일에도 마찰을 빚었다. 결국 두 조는 "특색이 없었다" "어수선했다"는 독설을 들어야만 했다.

모든 화보가 진행되고 합격자가 발표됐다. 수준 높은 영상을 보여준 1조는 총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던 6조 역시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꼴찌의 반란에 성공했다.

반면 다른 조들은 10명이 넘는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2조는 8명, 3조는 7명, 4조는 9명, 5조는 8명의 지원자만 생존에 성공했다. 모든 합격자가 발표된 뒤 1조의 한동호 지원자가 추가 합격에 성공했다. 

169명의 지원자가 2차예선에 도전했지만 64명의 지원자만이 2차 예선의 관문을 뚫어냈다. 2차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본격적인 서바이벌 무대에 돌입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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