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김성훈 감독 "국정농단 저격 아냐, 특별한 목적 無"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창궐' 김성훈 감독이 영화 속 메시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창궐'에서는 민중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지도자를 중점적으로 그린다. 김성훈 감독은 "올바른 지도자도 이 영화의 중요한 메시지긴 하다"라며 "그러나 그것보다 이청이란 인물이 뭘 느끼는지 이야기적으로 중요한 포인트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국정농단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영화는 직접적으로 표현하려는 매체가 아니라서 의도했다기 보다는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장치로서 사용한건 있다"라며 "보시는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지만.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쓴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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