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우각시별' 이동건이 이제훈의 정체를 의심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10회에서는 서인우(이동건 분)가 이수연(이제훈)의 정체를 의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우는 최무자(이성욱)에게 "이수연이 장애 1급이란 건 알고 계시죠. 장애 1급이나 되는 친구가 그 정도로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는 게 어떻게 가능할까요?"라며 물었다.
최무자는 "그야 보행보조물을 착용하고 있으니까"라며 못 박았고, 서인우는 "그 보행보조물이 어떤 건지 혹시 알고 있습니까? 본 적 있어요?"라며 의심했다.
이때 최무자는 양서군(김지수)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앞서 최무자는 "뭐야. 그놈 진짜 정체가"라며 추궁했고, 양서군은 "그냥 평범하게 직장생활하고 싶은 신입사원. 당신이 본 게 뭐든 머리에서 지워. 부탁이야"라며 당부했다.
서인우는 "본 적 있습니까?"라며 다시 물었고, 최무자는 "보안팀 사항이라서요"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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