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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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김선호, 도경수 뒷조사 시작했다…왕세자 신분 발각 위기

기사입력 2018.10.15 22:0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김선호가 도경수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1회에서는 정제윤(김선호 분)이 원득이(도경수)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이날 정제윤은 원득이와 홍심(남지현)의 집을 찾아갔다. 홍심은 자신을 찾아온 정제윤을 보자 차가운 반응을 보였고, 원득은 "활 쏘기 내기를 제안한 것은 바로 나다. 현감께서 큰 뜻이 있어서 활쏘기 내기를 제안 한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홍심은 원득이를 향해 "평생 내 옆에 있겠다면서 그러다 내가 과부 되면 어쩌려고 그랬느냐"라고 다그친 후 "죄송하게 됐다. 지난번에는 내가 사정을 몰라 오해를 했다"라고 정제윤에게 사과했다.

이후 정제윤은 원득의 방을 둘러보며 "양인의 방이라고 하기에는 취향이 상당히 고급 지다"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원득으로부터 수결을 받아낸 그는 원득이가 한자로 이름을 쓰지 않자 "지난번에는 한자로 이름을 쓴 것 같던데 오늘은 왜 수결만 하느냐"라고 물었고, 원득이가 글을 모르는 척하자 그에게 호기심을 느꼈다.

특히 원득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정제윤은 이마를 만지며 생각에 잠긴 원득이를 바라보며 그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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