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현정의 근황 공개에 온라인도 들썩이고 있다.
고현정의 근황은 최근 고현정 스타일리스트 SNS에 올라온 사진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공개됐다.
고현정은 지난 13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일리스트의 SNS에 공개된 사진도 이날 고현정의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사진 속 고현정은 고혹적인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귀걸이와 목걸이 등 화려한 액세서리는 물론 블랙 재킷, 원피스로 꾸민 패션이 우아함을 더해낸다.
누리꾼들이 특히 주목한 부분은 몰라보게 날씬해진 고현정의 외모였다.
지난 2월 SBS 드라마 '리턴'의 제작진과의 불화설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고, "고현정과 제작진 간 갈등이 커서 더 이상 같이 작업을 할 수 없다"는 '리턴' 측의 의견이 전해진 후 고현정 역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당시 고현정 측은 "의견 차이로 촬영을 이어나가는 게 어렵다고 판단해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라는 입장을 덧붙이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후 고현정이 모습을 드러낸 곳은 4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씨네토크였다. 이날 고현정은 '리턴' 사태 당시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제가 이번에 어떤 일련의 일을 겪으면서 진짜 반성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말로 간접적인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6개월이 지나 다시 만난 고현정의 근황 속, 고현정은 한층 갸름해진 턱선으로 시선을 모았다.
고현정의 차기 행보는 박신양과 함께 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 출연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2019년 1월 방송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고현정 스타일리스트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