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아이콘이 '이별길'로 5관왕을 기록했다.
14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는 1위 후보로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아이콘의 '이별길', 선미의 '사이렌'이 1위 후보로 올랐다.
1위는 아이콘이었다. 이로서 '이별길'로만 트로피를 5개 수집했다. 비아이는 "열심히하다보니 좋은 일이 생겼다. 이런 트로피 언제 받아보겠냐"며 팬 아이코닉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다채로운 컴백무대가 펼쳐졌다.
려욱이 합류한 슈퍼주니어는 스페셜 미니앨범 '원 모어 타임'을 선보였다. 중독성 강한 라틴 리듬의 곡 '원 모어 타임'은 발매 직후 해외 차트에서 선전하며 사랑받고 있는 곡으로, 남미의 유명밴드 REIK와 협업했다.
NCT 127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레귤러'를 선보였다. '레귤러'는 멤버들의 독특한 보컬과 랩이 돋보이는 라틴 트랩 장르의 곡이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부자가 되는 꿈에 대한 내용을 가볍고 경쾌하게 담았다. 멤버들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이 단연 눈에 띈다.
위키미키는 사랑스러운 갱스터즈로 변신, 뭄바톤 댄스장르 '크러쉬'로 귀환했고 프로미스나인은 장규리가 합류해 9인조 완전체로 '러브 밤'을 선사했다. 에디킴은 신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로 3년 여만에 새 미니앨범을 내놓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유리, 소유, 아이콘, 스누퍼, 에디킴, 우주소녀, 낙준, 드림캐쳐, 더 로즈, 세븐어클락, 이달의 소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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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