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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결전의 날' D-1, 김태영 "우승은 바로 나"

기사입력 2009.08.01 17:36 / 기사수정 2009.08.01 17:36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오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질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아시아 예선' 대회에 앞서, 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칸 짐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0인 파이터의 각오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김태영은 "아쉽게도 내일 최홍만이 우리 스텝으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내일 토너먼트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라고 필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슈퍼 베이비' 박용수는 "자꾸 연패 사슬이 나를 힘들게 하지만, 반드시 이번에 승리하여, 좋은 모습을 선 보이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이번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아시아 예선'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8인의 파이터 출전 소감 전문

- 슌유

한국에 와서 기쁘다. 상대 선수가 유명한 격투가라 알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반드시 KO시키겠다.

- 김태영 

만나서 반갑다.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누구라도 상관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심신과 마음, 역시 부상 없다. 새싹들을 밟는다는 느낌이 있지만, 나는 아저씨다. (웃음)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

- 사토 타쿠미

극진회관의 사토 타쿠미다. 유양래는 강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펀치를 조심 할 생각이다.

- 유양래

 경기에 집중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링에서 보이겠다. 상대방 사토 선수는 정석 플레이에 능한 선수라 말하고 싶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 싱크 하트 자디브

만나서 반갑다. 내일 시합에 최선을 다하겠다.

- 박용수

내일 반드시 연패사슬을 끊겠다. 단점도 많이 보완했다. 내일 시합이 기다려진다.

- 홍태성

한국에 처음 왔는데 마음이 편안하다.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토너먼트에 중요한 것은 컨디션이다.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아시아 예선' 대회의 우승자는 오는 9월로 예정된 'K-1 월드 그랑프리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티켓을 부여받게 된다. 2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SBS 월화 격투드라마 '드림'의 출연자 줄리엔 강, 마르코, 배정남 등이 관전한다.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아시아 예선

2009년 8월 2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 XTM 생중계

[토너먼트 결승전] 준결승 1경기 승자 vs. 준결승 2경기 승자

[슈퍼파이트 2경기] 구칸 사키 vs. 파블로 주라블로프

[4강 토너먼트 2경기] 토너먼트 3경기 승자 vs 토너먼트 4경기 승자

[4강 토너먼트 1경기] 토너먼트 1경기 승자 vs 토너먼트 2경기 승자

[슈퍼파이트 1경기] 천재희 vs 김태환

[8강 토너먼트 4경기] 송민호 vs 홍태성

[8강 토너먼트 3경기] 박용수 vs 싱크 하트 자디브

[8강 토너먼트 2경기] 유양래 vs 사토 타쿠미

[8강 토너먼트 1경기] 김태영 vs 슌우

[8강 토너먼트 리저브경기] 코이치 vs 사카시타 유스케

[오프닝파이트 2경기] 명현만 vs 김내철

[오프닝파이트 1경기] 고종현 vs 장익환

[사진=이번 대회 참가자의 파이팅 포즈 엑스포츠뉴스 변광재, Photo Jeong]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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