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개그맨 최수락과 작곡가 '훤' 이희원이 결혼식을 올린다.
13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최수락·이희원 예비부부의 웨딩화보와 예식 정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1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더화이트베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태원과 김기리가 1, 2부로 나눠서 각각 맡는다. 주례는 이희원이 다니던 교회 목사가 맡는다. 축가는 천석만과 파랑망또가 지난 12일 발표한 곡 'Happy Marry'를 부른다. 이 곡은 예비부부가 결혼을 기념해 함께 작업한 곡이다.
최수락과 이희원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여 교제 끝에 부부로 결실을 맺었다. 또 한 쌍의 개그맨·뮤지션 부부의 탄생이다.
최수락은 SBS 공채 개그맨 12기로 데뷔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약했다. 최근엔 '알키(Rkey)'라는 예명으로 이희원의 앨범 작사가이자 배우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이희원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객원보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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