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조은혜 기자]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우루과이는 FIFA 랭킹 5위의 강호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1무6패를 기록,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우루과이를 상대하는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총력전을 펼친다.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함부르크), 남태희(알 두하일)에 이어 기성용(뉴캐슬), 정우영(알 사드)가 중원을 맡는다. 수비 라인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 도쿄), 이용(전북 현대), 홍철(수원 삼성)이 지킨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선발로 출전한다.
우루과이도 정예 라인업을 내세운다. 에딘손 카바니(PSG),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지로나)가 투톱으로 나서고, 중원에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날), 로드리고 벤탄쿠르(유벤투스), 마티아스 베씨노(인터 밀란), 나히탄 난데스(보카)가 선다.
이어 디에고 락살트(AC 밀란),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마틴 카세레스(라치오)가 포백을 이룬다. 선발 골키퍼는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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