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or 화이트"…몬스타엑스 형원·아이엠, 신비로운 분위기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컴백을 앞두고 형원과 아이엠의 컴백 포토를 선보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앨범 TAKE.1 'ARE YOU THERE?'(알 유 데어?) 형원과 아이엠의 개인 인사이드 포토를 게시했다. 

먼저 공개된 형원과 아이엠의 화이트 컬러의 이미지에서는 두 사람이 화사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순백의 셔츠를 입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투명한 베일 사이에서 형원은 우수의 찬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아이엠은 그 베일에 몸을 감춘 채 깊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낸다.

블랙 컬러의 이미지에서는 형원과 아이엠이 더욱 강렬하고 화려한 매력을 발산한다. 형원은 감성적이면서도 매혹적인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블랙 청재킷 차림의 아이엠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짙어진 남성미를 물씬 풍긴다.

형원은 최근 DJ H.ONE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EDM 음악을 발표하고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DJ로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왔다. 국내 최대 EDM 페스티벌인 ‘울트라 코리아’에 2년 연속 출연했고, 싱글 ‘BAM!BAM!BAM!’(뱀!뱀!뱀!)을 비롯해 ‘ONE’(원), ‘MY NAME’(마이 네임) 등 수많은 음악을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성을 꾸준히 증명하고 있다.

아이엠은 최근 다양한 음악 작업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몬스타엑스 앨범의 랩메이킹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음악 실력을 드러낸 아이엠은 싱글 '마들렌'을 비롯해 믹스테잎 'Fly with me'(플라이 위드 미), 'WHO AM I'(후 엠 아이) 등을 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엠은 미국 유명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과 단독 인터뷰로 지면장식은 물론이고 몬스타엑스의 모든 미국 현지 방송과 매체 인터뷰를 별도의 통역 없이 진행하며 ‘뇌섹남’으로서 남다른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를 제하로 전세계 20개 도시 25회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 유럽과 아시아, 북·남미 등 다양한 나라를 방문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22일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하며 국내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