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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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일억개의별' 박성웅, 서인국에 돌직구 던졌다 "사람 죽일 떄 기분 어때?"

기사입력 2018.10.10 22: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박성웅이 서인국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3화에서는 여대생 살인 사건 용의자 최상훈의 조사가 시작됐다.

이날 여대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 상훈은 피해 여대생이 사망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그녀의 비보에 눈물을 흘렸다. 상훈에게서 자백을 끌어내려던 엄초롱(권수현)은 여대생을 가격한 흉기인 트로피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그는 임유리(고민시)를 찾아가 트로피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임유리는 트로피에 대해 묻은 엄초롱에게 아무것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그녀는 김무영(서인국)을 만나자 "분명히 그거였다. 이상하지 않느냐. 나는 그게 걔 것인 줄도 몰랐는데... "라고 입을 열었다. 사건이 벌어진 다음날 트로피가 임유리의 숙소에 있었던 것. 

이어 그녀는 "그래서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미연이 죽은 날 아침이다. 그럼 상훈이가 그날 밤에 그걸 나한테 놓고 갔다는 건데.. 근데 난 진짜 자느라고 아무런 소리도 못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무영은 "잘 잤느냐. 그날? 이제는 나 없이도 잘 자나 보다"라고 엉뚱한 질문을 건넸고, 임유리는 "그럼 나 약 끊은 지가 언젠데... 나  오빠 만나고 약 바로 끊었다"라고 답했다.

반면,  임유리가 김무영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유진국(박성웅)은 임유리의 목에 있는 타투에 주목했다. 타투를 보고 그녀가 여대생의 사진 속에 나온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본 그는 임유리와 함께 있었던 김무영에게서 받았던 부정적인 느낌을 점점 키워갔고, 동생 유진강이 김무영의 차를 타고 오자 "너 쟤랑 엮이지 말아라"라고 경고했다.

이후 유진국은 최상훈의 가방에서 스노우 볼 하나를 발견했다. 이어 그는 스노볼을 가지고 최상훈을 찾아가 "너라면 이걸 어디 옆에 놓겠느냐"라며 사건 현장에 있었던 스노볼의 위치를 물었다. 하지만 최상훈은 질문의 의미를 모르겠다며 "하고 싶은 말이 뭐냐"라고 되물었다.

최상훈이 진짜 진범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한 유진국은 사건 현장 근처 CCTV를 돌려보던 중 아츠의 로고그 새겨진 우산을 보게 됐다. 이어 그는 동생 유진강으로부터 "걔 천재다. 지난번에 팔찌가 끊어져서 다시 고쳐줬는데 처음이랑 똑같았다더라. 구슬이 이십 개도 넘는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그가 범인임을 확신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유진국이 김무영에게 "사람 죽일 때 기분이 어땠냐"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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