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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 온라인] 삼고초려 vs 사무라이, 최강 팀을 가린다

기사입력 2009.07.30 00:43 / 기사수정 2009.07.30 00:4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창천온라인 최강 전사들의 불꽃 튀는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파워에이드 창천리그' 결승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삼고초려'와 '사무라이'가 창천온라인 최강 팀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파워에이드 창천리그'는 '창천 온라인'(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MMORPG)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지난 2차 리그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이번 리그 시드를 받은 '사무라이', '삼고초려'를 비롯한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14개 팀을 합한 총 16개 팀이 참가, 지난 5월 23일부터 약 두 달간 총상금 2,200만 원을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쳐왔다.

치열한 토너먼트 끝에 최종 결승에 진출한 팀은 '삼고초려'와 '사무라이'. 삼고초려는 창천 온라인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팀으로, 지난 2차 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4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강팀 '전율'을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송학과 김흥규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와 에이스 박영용의 저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사무라이는 1차 리그부터 창천리그에 참가해 온 전통의 강호로, 1차 리그에서 4위, 2차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신생팀 '일기일회'를 4강에서 접전 끝에 꺾고 결승전 진출을 거머쥐었다.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임 훈, 최지웅과 빠른 기습 공격 및 화려한 플레이가 일품인 에이스 최지웅의 선전이 기대되는 팀이다.

결승전은 5세트 3선승제로 진행되며, 1세트 5대 5 팀배틀(승자연전제) 전, 2세트 2대 2 팀플레이 전, 3세트 5대 5 팀플레이 전, 4세트 2대 2 팀플레이 전이 펼쳐질 예정이며 4세트까지 2대 2 동률을 이룰시 마지막 세트에서 각 팀의 에이스가 1대 1 대결로 승부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 주어진다.

'파워에이드 창천리그' 결승전은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정소림, 정명훈, 천보영의 진행으로 오는 8월 1일(토)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 파워에이드 창천리그 결승전 ⓒ온게임넷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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