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가 당돌한 러블리 갱스터즈로 돌아왔다.
판타지오뮤직은 8일 공식 SNS 채널에 위키미키의 첫 싱글 앨범 'KISS, KICKS(키스, 킥스)' 타이틀곡 ‘CRUSH(크러쉬)’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 'WHO'S STARRING?'을 선보였다.
밀리터리 항공 점퍼를 입고 등장하는 8명의 소녀들은 조금 더 당돌한 모습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마치 영화의 캐릭터 티저 영상처럼 위키미키 8명 멤버들이 닉네임과 함께 소개된다. 멤버들의 캐릭터와 포지션, 이름을 따서 만든 컨셉츄얼한 닉네임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레게와 일렉트로 하우스가 혼합된 뭄바톤의 댄스 멜로디가 배경음악으로 깔려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도연은 자신 있게 카메라를 향해 총을 겨눈다. 엘리와 루시는 자동차를 고치고, 지수연은 컴퓨터 해커로, 리나는 표창을 던지는 칼잡이가 돼서 돌아왔다. 방망이를 겨눈 루아와 권총을 겨눈 세이, 라이플을 쏘며 스나이퍼로 변신한 최유정까지 각자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8인 8색 틴크러쉬 매력을 어필한다.
한편, 위키미키의 첫 번째 싱글 앨범 ‘KISS, KICKS(키스, 킥스)’와 타이틀곡 'CRUSH(크러쉬)'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판타지오 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