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데프콘이 실향민인 할아버지가 북한 송이버섯을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데프콘이 할아버지의 편지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데프콘은 지난주 직접 할아버지에게 배달했던 편지에 대한 답장을 받게 되자 뭔가 생각난 듯 말문을 열었다.
데프콘은 "저희 이번에 할아버지가 송이버섯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향민인 데프콘의 할아버지가 북한에서 이산가족 추석선물로 보낸 송이버섯을 받았다고.
멤버들은 가까이에 북한 송이버섯을 받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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