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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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저 불러주실 거에요?"…'라라랜드' 이제니, 韓 복귀 향한 솔직 심경

기사입력 2018.10.07 00:2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LA에서 웹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제니가 한국 연예계 복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에서는 이제니, 서동주, 그레이스 리가 각자의 '드림 노트'에 적힌 꿈을 이루기 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제니는 직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웹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한 일일 특강에 나섰다. 이제니는 "나와 같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의 취업 실패담을 시작으로 웹디자이너로서의 성공하기까지의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특히 이제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 "큰 꿈이 있다면 강아지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 유기견들을 도와주고 싶다. 한국에는 강아지 카페 겸 수영장, 놀이터 등이 잘 돼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목표를 털어놨다.

또 그는 자신처럼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 위해 "하는 일이 너무 힘들고 원하지 않는 일이고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면 힘들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끝까지 하면 될 것 같다.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새로운 꿈을 찾은 이제니는 "지금 행복하다. 예전에는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지금 마음의 안정도 되고 행복하다"며 현재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제니는 복귀에 대한 질문에 "아직 모르겠다. '라라랜드'는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출연했는데 정말로 컴백해서 연기를 하라고 한다면 잘 할 지도 모르겠다. 누가 나 불러주실거냐. 한 번 생각해보겠다"고 답하며 컴백 가능성을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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