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04 16:45 / 기사수정 2018.10.04 16:4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예 김우석은 지난 2017년 데뷔 후 일년 남짓한 시간동안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존재감을 알렸다.
김우석은 최근 종영한 OCN '보이스2'에서 천재 해커 진서율로 분해 이하나, 손은서 등과 호흡했다.
드라마 종영 후 만난 김우석은 "푹 쉬고 먹고 싶은것도 먹으면서 행복하게 지냈다. 드라마를 할 땐 워낙 선배님들이 얼굴도 작으시고 예쁘고 멋지셔서 다이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이라 그런지 살을 빼고 이런거에 대해 힘든점은 없다. 오히려 시청자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거 같아 아쉬울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평소부터 범죄수사물을 좋아했다는 김우석은 "시즌1도 진짜 재밌게 봤다. 그런데 이런 드라마에 내가 출연하게 되다니 믿기지 않았다. 또 마지막에 캐스팅이 돼서 바로 다음날 촬영에 들어갔다"라며 "TV로만 보던 연예인들이 눈 앞에 있고 신기함의 연속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역할을 연구할때 최대한 내 모습을 많이 반영하려고 했다. 서율이도 천재 해커지만 평소엔 허당미가 있다. 나도 비슷한 모습이 있다. 빈틈있는 인간미있는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보이스2'로 포상휴가도 떠나게 된 김우석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첫 드라마부터 이런 일이 있기 쉽지 않은데 운이 좋은 사람 같다. 팀원들을 다시 만날수 있다는것도 기쁘다"라며 "12부작이라 짧게 끝나 아쉬운 감이 컸는데 다시 보면 너무 반가울거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