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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준비한 총상금은 1억이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셧다운 때문에 매번 이어서 오프닝을 하다가 오랜만에 둘이서 오프닝을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이어 "지난주에 한 번도 상금을 못 줬다"며 "가지고 있는 돈에 비해 우승자가 너무 적었다. 이대론 안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또 "솔직히 말하면 카드에 들어있는 금액만 보고 놀랐지 얼마인지는 안 알려드렸다"면서 법인카드의 금액을 공개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처음부터 준비했던 총상금은 1억이었다. 하지만 그간 우승자는 8팀을 배출했을 뿐이었기에, 800만 원만 지급 완료된 상태다. 현재 잔액은 9천200만 원.
이에 유재석은 "다섯 문제를 맞히면 100만 원 드렸는데 세 문제로 낮췄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한 문제만 풀어도 100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주관식 문제의 답을 맞혀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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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