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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우각시별' 채수빈이 이제훈에게 막말했다.
2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3회에서는 한여름(채수빈 분) 이수연(이제훈)이 다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름은 밀수 관련 범죄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붙잡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이수연은 여객서비스팀에서 해야 할 일만 하라고 당부했다.
결국 한여름은 "쓸모 없는 사람 취급 받는 게 어떤 기분인지 모르시죠? 이수연 씨 같은 사람들은 나 같은 사람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모르시잖아요. 카이스트 출신에 토익 만점이라면서요"라며 쏘아붙였다.
이수연은 "그거 한 줄로 나에 대해서 다 압니까?"라며 발끈했고, 한여름은 "노력하지 않아도 윗 분들이 알아서 알아봐주고 예뻐하니까. 세상이 쉽죠?"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수연은 "자기 연민과 세상에 대한 투정. 구차한 변명과 실속 없는 노력만 하는 줄 알았더니 헛다리 짚는 실력까지 대단합니다"라며 화를 냈고, 한여름은 "혹시 그거 알아요? 이수연 사원 지금 개재수 같은 거. 밥맛 없고 잘난 척 오지게 쩌는 개재수"라며 막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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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