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에픽하이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에픽하이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YG와 에픽하이는 오랜 시간 상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며 "7년 간 멋진 음악과 함께 해 준 타블로, 에픽하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YG엔터테인먼트는 "그들의 멋진 새출발과 활동을 응원한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에픽하이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타블로, 미쓰라, 투컷으로 이뤄진 그룹으로 지난 2003년 데뷔 이래 다양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는 에픽하이와 전속계약을 종료합니다.
YG와 에픽하이는 오랜 시간 상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뜻을 모았습니다.
YG는 7년 간 멋진 음악과 함께 해 준 타블로, 에픽하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 그들의 멋진 새출발과 활동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에픽하이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YG 소속 가수로서 에픽하이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