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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오윤아X이천희, '숨바꼭질' 후속 '신과의 약속' 캐스팅

기사입력 2018.10.02 10: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오윤아와 이천희가 ‘신과의 약속’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오윤아와 이천희는 ‘숨바꼭질’ 후속으로 11월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출연을 확정 짓고 한채영, 배수빈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윤아가 열연하게 될 우나경은 흙수저 출신으로 자신을 구원할 방법은 공부 밖에 없다는 걸 일찌감치 깨닫고 피맺힌 노력 끝에 사법고시를 패스해 변호사가 된 인물로, 특히 서지영(한채영 분)과는 여고동창 사이로 주요 갈등 관계를 이룬다.

오랜만에 정통 드라마에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 이천희는 극중 원목 수입을 하는 사업가이자 서지영의 빅 팬으로 그녀의 조력자가 되어 곁을 지키는 순정남 송민호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이 극중 어떻게 첫 접점을 갖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천희는 과거 ‘온리유’에서 한채영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했던 인연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맞출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한채영, 배수빈에 이어 오윤아, 이천희까지 주연 라인업 캐스팅이 완성되면서 ‘신과의 약속’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각기 서로 다른 로맨스와 갈등이 폭발하는 네 남녀의 불꽃 튀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해주시는 만큼 더 멋진 작품으로 인사 드리기 위해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과의 약속’은 ‘숨바꼭질’ 후속으로 11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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