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과 빗속 첫 만남 '운명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과 채수빈이 빗속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1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1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과 한여름(채수빈)이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름은 과거 아버지 한재영(최원영)에게 들은 말을 떠올렸다. 과거 한재영은 한여름에게 "세상에 우연 같은 건 없어.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라며 당부했다.

또 한여름은 이수연과 첫 만남에 대해 '그날의 우연이 그랬다. 하필 그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하필 그가 거기 서 있었다. 그리고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한여름은 서둘러 출근을 하던 중 비가 내리자 잠시 비를 피하기 위해 한 가게 앞에 멈춰 섰다. 한여름이 차고 있던 목걸이가 이수연의 팔에 달라붙었고, 두 사람의 운명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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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