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故최진실이 오늘(2일) 사망 10주기를 맞이했다.
고인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40세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작별을 고했다.
1988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1989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한중록'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질투'를 시작으로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에 출연하면서 1997년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한 고인은 영화 '숲속의 밤', '마누라 죽이기', '고스트 맘마', '편지' 등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열연했다.
2005년 '장밋빛 인생', 2008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출연하면서 전국민에게 사랑 받으며 '국민배우'라 불렸다.
한편 지난 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최진실 10주기 추도식에는 고인의 어머니와 아들 환희, 딸 준희가 함께 참석한다. 또한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이영자를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도 자리해 그리움을 함께 나눈다.
이렇듯 고인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대중과 팬, 동료연예인들은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며 슬픔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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