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10월 A매치에 나설 '벤투호 2기' 25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 25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를 상대한다.
이번 명단은 국내파 10명, 유럽파 7명을 포함해 해외파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8월 1기 명단 24명에서 4명이 빠지고 5명이 합류한 구성이다. 박지수(경남), 이진현(포항)이 처음으로 A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고, 박주호가 러시아 월드컵 이후 4개월 만, 석현준은 2016년 10월 이후 약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한편 이번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은 오는 8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축구 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25명)
△GK(3명):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DF(9명): 김영권(광저우), 정승현(가시마), 장현수(FC도쿄), 김민재(전북), 이용(전북), 박지수(경남), 김문환(부산), 홍철(수원), 박주호(울산)
△MF(7명): 황인범(대전), 기성용(뉴캐슬), 정우영(알사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두하일), 이진현(포항),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FW(6명): 문선민(인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함부르크),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재성(홀슈타인킬), 석현준(스타드드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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