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소야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뷰티텐(Beauty10)' 10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한경텐아시아가 발행하는 뷰티텐은 소야와 함께한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소야의 여정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촬영했다. 그는 20대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부터 여성스럽고 성숙한 분위기까지 의상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색들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소야는 현재 ‘SOYA color project'를 진행 중이다. 1년 동안 4개의 앨범을 발매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색의 ’소야‘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10월 말경 발매될 마지막 앨범만을 남겨두고 있는 그는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지금까지의 색들이 어우러져 완성된 화려한 앨범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2010년 혼성듀오 ‘소야앤썬’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후 마이티마우스 곡들의 피처링을 맡아 ‘마이티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피처링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김종국 오빠와 마이티마우스 오빠들과 같은 소속사 식구였다.”며 “원래 ‘톡톡’ 원곡의 피처링은 김범수 선배님이었는데 회사에서 여자가수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판단했다. 그때 마침 내가 그 곡의 가이드 녹음을 하고 있었고, 운 좋게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오빠들과 무대를 즐기면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야는 누구보다 자신의 음악과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쳤다. “청량하면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같은 시원함”이 강점이라며 “듣고 있으면 내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이 공감되는 노래 가사들도 한몫하는 것 같다.”고 했다.
진정한 홀로서기의 첫 걸음을 뗀 그의 목표는 변신의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기대감을 갖게 되고 가수가 되는 것이다. 그는 “그 변신을 저만의 색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꼭 보여 드리겠다”며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이 일어나는 순간에 내 노래가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소야의 화보와 인터뷰는 ‘뷰티텐(Beauty10)’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뷰티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