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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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MC몽 오는 줄"...'신서유기5' 제작진 당황시킨 이수근의 한 마디

기사입력 2018.10.01 08:00 / 기사수정 2018.10.01 07:4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서유기 시즌5'에서 MC몽이 언급됐고, 강호동과 제작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9월 30일 tvN 예능 '신서유시 시즌5'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서 멤버들이 모여 친목의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등장했다. 나영석PD를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안재현 등이 먼저 음식점에 도착했고, 이들은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면서 인사를 나눴다. 

특히 앞선 '신서유기' 시리즈에서 퀴즈 게임을 잘 하기 위해서 밤마다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공' 모습을 보여줬던 안재현. 이에 이수근과 나영석PD는 안재현을 향해 "공부 좀 했어?", "요즘도 책을 많이 읽니?"라고 물어봤고, 안재현은 "아니요. 전혀 안 했어요. 포기했어요. 제 길이 아니더라고요"라고 고개를 저어 큰 웃음을 줬다. 

강호동은 규현의 빈자리로 단출해진 멤버 구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은)지원이랑 (송)민호만 오면 다 오는 건가?"라며 "우리 진짜 초라하다. 이게 다야?"라며 허전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 때 이수근은 "저는 오늘 몽이(MC몽) 만나고 와서 몽이가 오는 줄 알았다"고 돌발반언을 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물론이고 나영석PD, 안재현, '신서유기5' 제작진은 순간 '얼음' 자세가 되며 잠깐 동안 아무도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정신을 차린 강호동은 "잘 지내드나...?"라며 힘겹게 안부를 물으며 순간 당황스러웠던 분위기를 넘겼다.

한편 이날 규현의 빈자리는 블락비의 피오가 채웠다. 피오는 송민호의 절친이면서 tvN 예능 '대탈출'을 통해 강호동과도 호흡을 맞췄던 바 있기에 앞으로의 방송에서 이들이 보여줄 찰떡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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