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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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X정인선, 첫방부터 '케미' 터졌다

기사입력 2018.09.28 07:05 / 기사수정 2018.09.28 02: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정인선을 감시하기 시작했다.

27일 첫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 1회·2회·3회·4회에서는 김본(소지섭 분)이 고애린(정인선)에게 베이비 시터를 자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정일(양동근)은 케이(조태관)가 문성수(김명수)를 살해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차정일은 곧바로 도망쳤고, 케이는 끝까지 차정일을 쫓아가 살해했다. 다음 날 케이는 차준수와 차준희를 납치하려고 했다. 다행히 주민들 덕에 납치를 막았지만 고애린은 영문도 모른 채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또 김본은 문성수의 장례식장에서 권영실(서이숙)과 마주쳤다. 권영실은 김본을 내부첩자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 권영실은 부하 직원들에게 김본을 잡으라고 지시했다. 김본은 전직 블랙요원답게 빠른 몸놀림으로 그 자리를 벗어났다.

특히 김본은 우연히 케이가 차준수와 차준희를 납치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집으로 돌아간 김본은 "안보실장 암살. 근데 앞집엔 왜 접근한 걸까"라며 케이의 행적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김본은 이내 '앞집을 지켜봐야겠다'라며 결심했고, 다음 날부터 정인선을 비롯해 차준수와 차준희의 곁을 맴돌았다.

게다가 케이의 배후는 진용태(손호준)였다. 앞서 진용태는 비서 면접에서 고애린을 탈락시킨 바 있다. 진용태는 케이에게 차정일을 살해했다는 보고를 받았고, 일부러 고애린을 자신의 회사에 취직시켰다. 고애린은 진용태가 남편을 죽인 배후라는 사실을 모른 채 "받은 만큼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가 돈값하는 스타일이거든요"라며 감동했다.



이후 김본은 고애린을 가미하기 위해 베이비 시터를 맡겠다고 자처했다. 고애린은 임시로 아이들을 맡겼고, 결국 김본을 정식으로 채용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차정일의 타살 의혹이 불거진 모습이 그려졌다. 심은하(김여진)는 딸의 자전거를 찾기 위해 CCTV 영상을 확인했고, 이때 영상 속에서 케이에게 쫓기는 차정일을 발견했다.

심은하는 고애린에게 연락했고, 고애린과 김본, 봉선미(정시아), 김상렬(강기영)이 경비실로 모였다. 그러나 케이는 경비실을 도청했고, 사람들이 차정일의 타살을 의심하자 경계하는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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