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배우 올랜도 블룸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26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이 재결합 후 처음으로 카펫에 함께 등장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재결합 징후는 이미 SNS에서는 확실히 포착됐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서로가 등장하는 사진이나, 프로그램 사진 등을 게시하는 등 자연스레 애정을 과시했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이 함께 선 레드카펫은 모나코 알버트 2세가 주최한 '국제 해양을 위한 몬테 카를로 갈라'.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서 환한 미소로 사진 촬영에 응한 것은 물론 귓가에 밀어를 속삭이기도 하는 등 스스럼없었다는 후문이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의 만남은 지난 2016년 1월 시작됐으나 지난해 결별을 알렸다. 그러나 올해 재결합, 바티칸에서의 공개 데이트 등을 즐긴 바 있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FIREWORK', 'TEENAGE DREAM'을 비롯해 다수의 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통산 4천만장 이상의 앨범 팔매 기록 등을 갖고 있는 등 명실상부한 톱 여성 뮤지션이다.
올랜도 블룸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레골라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도 오랜시간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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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