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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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톡] '외식하는 날' 강호동 "아들, 내가 힘센 것 알아…까분 적 없어"

기사입력 2018.09.26 09: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호동이 아들을 혼낸 적이 없지만 아들이 군기가 바짝 들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26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외식하는 날'에는 강호동 아들이 강호동을 무서워하는 이유가 밝혀진다.
 
이 날 외식하는 날에서 김영철은 “강호동이 아들에게 위대한 사람”이라는 걸 깨달은 일화를 들려준다. 김영철이 과거 강호동 가족과 식사를 하던 중 핸드폰 영상에 빠진 강호동 아들이 밥을 먹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자 강호동이 나지막이 “시후야...”라고 한 한 마디에 허겁지겁 밥을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강호동이 한 번도 아들을 야단친 적이 없음에도 이름만 불러도 자동으로 군기가 바짝 드는 모습이 너무 슬프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아들이 집에 걸려있는 씨름 선수 시절 사진을 아들이 보고 자라와서 자신이 힘센 사람인 줄 안다며 아들이 한 번도 나한테 까분 적이 없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준형의 두 딸이 아빠의 개그 무대를 처음 직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이 김지혜에게 “아빠가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사람이란 걸 언제부터 알았습니까?”라고 질문하자 김지혜는 ‘저 날 당일 알게 된 것 같다’고 이야기해 감동을 전했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담은 외식안내서다. 

강호동의 에피소드는 26일 오후 9시 30분 SBS Plus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플러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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