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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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용만에 민경훈까지, 7시간 만에 '퇴근 성공'

기사입력 2018.09.25 19: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문제아들이 퇴근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용만, 정형돈, 김숙, 송은이, 민경훈이 퀴즈쇼에 도전했다. 

이날 김용만, 정형돈, 김숙, 송은이는 "우리 끼리 못 한다. 브레인이 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막내 민경훈이 등장했고, 이에 멤버들은 "네가 오면 안 되는데.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간단한 뇌풀기 게임 '출석부 게임'을 시작했다. 민경훈은 게임의 규칙을 이해를 못 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반복되는 설명에도 민경훈은 "나를 왜 찍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본격적인 퀴즈쇼가 시작됐다. 제작진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소지품을 걷었고, 이어 "총 10개의 문제를 모두 맞혀야 퇴근할 수 있다"고 알렸다. 

첫 번째 문제는 '모귀스트 로댕'의 작품 '생각하는 사람'의 자세를 정확하게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첫 문제부터 난항을 겪었고, 이에 정형돈은 "제작진도 우리가 이렇게 못 맞힐지 몰랐나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멤버들은 40분 만에 첫 문제를 맞혔다.

문학 작품과 작가를 연결하는 세 번째 문제에서는 송은이가 1분 만에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은이는 문제를 듣자마자 망설임 없이 당당하게 문제를 풀었고, "개그우먼 독서 팀의 일원"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문제는 오즈의 마법사 문제였다. 이에 독서 에이스 송은이는 바로 정답을 맞혔고, 녹화 7시간 만에 퇴근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이런 성취감이 있다. 전우애 쌓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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