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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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쿠바드 증후군"...'동상이몽2' 류승수, 아내 둘째임신에 '입덧증세'

기사입력 2018.09.25 00:2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류승수가 임신한 아내 대신 입덧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승수는 임신 14주차인 윤혜원이 눈을 뜨자마자 배가 고프다고 하자 자신은 속이 안 좋다는 얘기를 했다.

류승수는 배고파하는 윤혜원을 위해 계란프라이를 얹은 김치 볶음밥, 라면, 구운 식빵과 바나나 등을 순식간에 요리했다.

먹덧이 폭발한 윤혜원은 "오빠 맛있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담은 애교를 부리며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반면에 류승수는 속이 안 좋아서 미숫가루로 아침을 해결했다.

류승수와 윤혜원은 둘째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둘째와의 첫 만남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류승수는 둘째의 심장박동 소리를 집중해서 들었다. 윤혜원은 정상적으로 커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제야 안도했다.

이어 의사와의 상담시간이 진행됐다. 류승수는 조만간 윤혜원이 업무 차 프랑스로 간다며 걱정을 했다. 의사는 아이는 안정권에 접어들었지만 윤혜원이 노산임을 감안, 업무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류승수는 이후에도 질문을 쏟아냈다. 윤혜원은 류승수의 질문이 계속 되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류승수는 마지막으로 의사에게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자기 전에 구역질이 나고 둘째 소식 이후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는 것.

의사는 쿠바드 증후군, 남편의 입덧이라는 얘기를 해줬다. 현재 의학적으로는 인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보통 감정이 풍부한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고.

류승수는 설명을 듣고 놀란 얼굴이었다. 의사는 이런 경우 아내인 윤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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