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소이현이 애주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홍콩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소이현은 인교진을 따라 홍콩의 핫플레이스라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인교진은 소이현의 생일을 맞아 뭔가 준비한 얼굴이었다.
소이현은 주문을 마친 뒤 인교진을 향해 "선물 주세요. 뭐라도 주세요"라고 말하며 애교를 부렸다.
그때 두 사람을 위한 맥주가 등장했다. 소이현은 맥주를 보자마자 선물타령을 바로 멈췄다. 소이현은 세상 행복한 얼굴로 맥주를 맞이했다. 인교진은 맥주를 두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소이현은 "너무 좋아"라고 반복해서 말하고는 맥주를 맛있게도 들이켰다. 특히 맥주를 입에 머금고 가글까지 하며 황홀해 했다.
소이현은 "여행의 피로에는 역시 맥주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인교진은 맥주 하나로 행복해 하는 소이현을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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