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개봉 첫 주말 1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40만 명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21일부터 23일까지 112만83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0만9522명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시성'과 '명당'(감독 박희곤), '협상'(감독 이종석)이 나란히 개봉한 가운데 '안시성'은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23일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에 이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히고 있다.
'안시성'에 이어 '명당'은 54만8990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75만8859명으로 2위에, '협상'은 44만5107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61만8430명을 기록해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추석날인 24일 오전(8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안시성'은 47.5%의 실시간 예매율로 27만4966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1위에 올라 있다. 이어 '명당'(24.8%), '협상'(12.7%)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안시성'과 '명당', '협상'에 이어 '더 넌'이 36만6371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54만4854명으로 4위에, '서치'가 8만7047명(누적 273만6014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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