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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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광안리로' 스타-스포 프로리그 공동 미디어데이 개최

기사입력 2009.07.21 11:53 / 기사수정 2009.07.21 11:53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는 양대 프로리그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와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미디어데이를 21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양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팀의 사령탑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출사표를 밝히며 광안리 결승 진출에 대한 염원을 표출했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에 대한 정규시즌 시상식이 진행됐다. 10개월 간의 치열한 시즌을 반영하듯 4개 부문 중 2개 부문이 공동 수상으로 결정됐다.

한편, 국내 e스포츠의 대표 브랜드인 프로리그의 결승전은 오는 8월 6일부터 3일간 광안리 해변을 뜨겁게 달군다.

6일(목)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인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09 1st'을 시작으로 7일과 8일 양일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의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정규시즌이 종료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는 KT 매직엔스가 결승에 직행한 가운데, 이스트로와 Archer, SK텔레콤 T1이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접전을 펼친다. 특히, SK텔레콤은 양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 모두 진출해 최초의 양대 프로리그 우승의 의욕에 불타고 있다.

18일부터 본격적인 6강 포스트시즌에 돌입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는 SK텔레콤 T1이 3년 만에 광안리 결승 무대에 직행한 가운데, CJ Entus, 삼성전자 칸, 화승 오즈가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한편, 이번 광안리 결승전은 예년과는 달리 부산시와 연계해 진행하는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라이벌 팀 매치를 사전 행사로 진행하며, 별도의 게임 엑스포 존을 통해 관람객 및 일반 관광객들도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부산지역 결승과 연계해 프로리그 결승에 대한 사전 붐업을 일으킴과 함께 e스포츠 최대의 축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 양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일정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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