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1 11:31 / 기사수정 2009.07.21 11:31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인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09 1st'의 미디어데이가 21일 사랑의 열매 건물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광안리에 직행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KT 매직엔스를 비롯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이스트로, Archer, SK텔레콤 T1의 사령탑 및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 올라온 4개 팀의 출사표 전문
SK텔레콤 박용운 감독 - 시즌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목표가 스타 팀과 스포팀의 광안리 동반진출이었는데 그 목표에 가까이 온 것 같다. 광안리에 진출해 꼭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SK텔레콤 김성진 - 그냥 올라가면 재미없을 것 같아 컨셉을 잡았다. 약간 드라마의 요소가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준플레이오프부터 한 팀 씩 꺾고 올라가겠다.
Archer 왕성민 - 아직 결승까지 두 경기 남았는데 2주 동안 노력해서 광안리에 진출할 수 잇도록 노력하겠다
Archer 박성운 - 3위로 떨어졌지만 목표가 광안리이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 - 처음에 예상했던 광안리 직행은 하지 못했지만 훌륭한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올라 기쁘다. SK텔레콤의 동반 진출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스트로 이호우 - 2라운드 막판에 운이 좋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 4팀 중 유일하게 정규리그때 순위권 바닥을 기었다. 제일 배고픈 팀이 우승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T 이지훈 감독 - 스타 프로리그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스페셜포스 팀이 광안리에 진출해 팀으로서 많은 영광이다. 하지만, KT의 저주가 걸려있기 때문에 스페셜포스 팀을 통해 저주를 풀어내고 다음 시즌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KT 전병현 - 전승으로 올라오려고 했는데 계속 연승을 하다 보니 인터뷰 할 때 말 할 내용이 없더라. 그러다 보니 힘들게 올라왔는데 우리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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