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윤봉길이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 캐스팅됐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중년가장의 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박지훈은 민우(하준 분)의 사업 파트너 박지훈 역을 맡았다. 민우와 어린 시절 함께 선수생활을 했지만 5전5패를 겪고 은퇴한 뒤 민우의 이름을 내 건 프로모션 대표로 활약한다. 민우의 속내를 들어 주고 조언하는 최고의 파트너다. 지구 최강의 삭막한 인상의 소유자이지만 그런 그가 최선영(지윤하)에게 사랑에 빠져 용기 내 고백한다.
윤봉길은 드라마 ‘각시탈’, ‘마의’, ‘굿닥터’에 출연했다. 지난해 방송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투깝스’ 등에서 인상을 남겼다. 최근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초청작 ‘청춘빌라 살인사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드파파’는 10월 1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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